박기호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박기호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7.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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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 자긍심·국제적 위상 제고, 단합 세 마리 토끼 다 잡겠다”

“세계 톱 수준의 우리나라 안과의사들의 권익보호와 화합은 물론 대국민 홍보까지 대한안과의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

‘회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학회’를 모토로 하는 제21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박기호 교수(서울대병원 안과)는 지난 4일 오후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사장 임기가 이번부터 3년으로 는 것은 더 많이 더 열심히 안과를 위해 일하라는 뜻이라고 밝히고 특별히 친분이 두터운 안과의사회와 모든 것을 잘 상의해서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이사장은 특히 개원한 회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겠다. 급변하는 현재의 의료환경에 대처하고 회원님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 이를 위한 관련 위원회의 기능 강화, 안과의사회와의 긴밀한 협조,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박기호 이사장은 먼저 “우선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학회로 만들겠다. 이를 위한 제도 마련과 적극적인 눈 건강 홍보활동을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학회가 되겠다. 안과를 방문하지 않아서 또는 건강검진 항목에 안저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조기발견을 놓치고 시각장애가 초래되는 예를 드물지 않게 접하고 있다. 또 취학 전 아동의 시력장애 역시 일반인의 인식부족과 제도의 미비로 조기발견이 늦어지고 있다. 눈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과 안과의사와 정부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호 이사장은 또 국제학회 연자 및 논문 발표 수준은 이미 세계적이라며 지난 2번의 아태 국제학회 2번 개최의 경험도 있듯이 세계안과학회 개최를 위해 밑바탕 작업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히고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올 11월에 개최되는 추계학회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 가을 학회는 예전의 킨텍스가 아닌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도 제고를 위해서다. ‘가보고 싶은 학회’로 만들겠다. 또 개원 선생님들을 위해 토, 일요일에는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 또한 11월11일 눈의 날을 기점으로 대국민 홍보 자료도 준비중이다. 11월 학술대회 때 준비한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질환 홍보도 중요하지만 눈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는 예방 차원의, 조기 발견에 중점 두어서 홍보하려고 한다”

박기호 이사장은 우리의 우수한 인재들이 국내를 넘어 의료와 연구분야를 국제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전공의들의 수술 술기를 직접 도울 수 있도록 안과학회 차원에서 수술 시물레이션 기계 2대를 도입,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박기호 이사장은 안과의들의 자긍심 고취와 대국민 홍보에 최우선 목표를 두겠으며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에 안저검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안과의사회와 공조하겠고, 윤리적인 자정 노력과 우수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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