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과 금연치료 협조…환자용, 치과비치용 등 두 종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김철수, 이하 치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용익)이 치과병·의원에서의 금연 치료 확산을 위해 공조했다.
치협과 건보공단은 “최근 치과 개원가의 금연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대기환자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금연치료 참여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치과에 특화된 홍보물을 제작·완료했다”면서 이번 주 지부 사무국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보물은 쉬운 만화형태로 환자배부용(A4 사이즈)과 책받침 형태의 치과비치용으로 2종이다.
환자배부용은 35만부, 치과비치용은 5만3천부를 제작해 지부 사무국에 발송(17,730개 치과병·의원 기준)해 기관 당 환자배부용은 20부씩, 치과비치용은 기관 당 3부씩 배부될 예정이다.
치협은 “치과비치용은 책받침 형태의 재질로 제작돼 치과 스탭들이 환자 상담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전했고 공단은 “이번 치과에 대한 홍보 효과를 분석한 뒤 타 진료과목으로 확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인임 치협 금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치협에서 먼저 건보공단에 제안해 협업을 통해 치과에 특화된 금연홍보물이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홍보물이 흡연자와 치과병·의원에서 적극 활용돼 치과에서의 금연치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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