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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위한 맞춤형 학술대회 개최 된다
공보의 위한 맞춤형 학술대회 개최 된다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6.1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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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공협 학술대회, 학술·의료윤리·의료법·요양급여 등 8개 프로그램 준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송명제, 이하 대공협)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한결 대공협 학술이사는 “사전에 미리 등록해 주신 350여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공중보건의사의 일차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적 내용들부터 의료윤리, 의료법, 요양급여 삭감 기준 등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 주변에 관한 주제들로 마련됐다”면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연자 분들을 모시고 개최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회원 분들께서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공협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회원들의 목소리를 미리 듣고 총 여덟 가지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준비했다. 또한 대공협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송명제 회장이 직접 대공협 회무 및 회계보고를 발표하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명제 대공협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진료실 안팎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라 생각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들을 보면 공중보건의사들의 관심 영역이 의료계 전반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관심사들을 모두 담은 맞춤형 학술대회를 성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 학술대회 일정은 첫날인 21일 △노년기 다빈도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정승현, 건양대병원 피부과) △대공협 회무 및 회계보고(송명제 회장) △노인 환자의 흔한 1차질환과 주의해야할 약물요법(정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고혈압 진단과 치료-처방의 실제(진선아,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공중보건의사와 의료윤리(이명진, 명이비인후과의원), 둘째 날인 22일 △제2형 당뇨병: 혈당강하제의 선택(이주희,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응급 술기와 주의해야할 심전도(유연호,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건강보험 급여기준과 심사(지영건,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공중보건의사가 직면할 수 있는 의료분쟁사례(강인영, 변호사 강인영 법률사무소‧충남의사회 법제이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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