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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2018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 개최
진흥원, 2018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 개최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6.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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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화장품·식품위생·한방 분야 4개 기술 인증…다양한 지원 예정

의료기기·화장품·식품위생·한방 분야 등 4개 기술이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이영찬)은 지난 12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헬스케어 이노지움에서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8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4개 기술(식품위생(1), 의료기기(1), 화장품(1), 한방(1))에 관한 것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증기간을 개선하고자 2017년부터 인증기간을 늘리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으며, 2018년 3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인증기간 범위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개정했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8년 6월 1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 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 대상으로 2017년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하여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사업 및 체계적인 마케팅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는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관련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보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업들이 다양한 인증지원 혜택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여 향후 보건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의료기기 분야는 (주)한빛엠디(대표 이두용) 유량계수를 이용한 IV Flow regulator 눈금 보정 기술 △화장품 분야는 코스맥스(주)(대표 이경수, 김재천)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 △식품위생 분야는 (주)이노웨이(대표 박상준) 초고압효소기술 분해를 활용한 천연 육류 단백질 분해물 제조기술 △한방 분야는 한국한의학연구원(대표 김종열) 정측면 시각 피드백 및 간접조명 기반 혀 측정 및 분석 시스템 등이다.

한편,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서,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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