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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봉직의사가 진정한 주인공”서울시의사회 ‘우리 모두, 함께 해요’ 캠페인 네 번째 주자…‘더본병원’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6.14 17:33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김성배 총무이사와 더본병원 의료진이 만났다
서울시의사회가 봉직의들의 의사회 가입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한 ‘우리 모두, 함께 해요’ 릴레이 캠페인이 4회 차를 맞아 이번 주도 세차게 달려 나갔다.
 
‘봉직의들의 부담 없는 의사회 참여 문화’를 꿈꾸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오늘(14일) 오후 2시 동작구에 위치한 더본병원을 방문해 2018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김성배 총무이사, 서울시의사회 사무처 직원들을 비롯해 김준한 더본병원 대표원장과 김민수·이동녕·김신일 관절센터 원장, 유현아 내과검진센터 원장, 백지희 영상의학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더 건강한 삶을 본 사람들의 병원’이라는 뜻을 가진 동작구 더본병원은 지난해 11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유전자치료 인증기관으로 허가를 받은 병원이다. 유전자치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허가받은 의료기관에 한해 시행할 수 있는데 특히, 퇴행성관절염에 시행하는 유전자치료는 주사기로 연골세포를 주입하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없는 비수술 치료로 환자들의 호응이 높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 7일 지앤아이내과&이비인후과에 이어 오늘 동작구 더본병원 소속 의사들과 만나 의사회 가입을 결심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봉직의들도 의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홍준 회장은 “이번 ‘우리 모두, 함께 해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준 더본병원에 감사하다. 더본병원의 참여는 서울시의사회가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의 진정한 주인공은 캠페인 참여를 결심한 김민수·이동녕·김신일·유현아·백지희 원장이다. 봉직의사들을 위한 서울시의사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가 지난 4월부터 봉직의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러 고민을 했다는 점을 밝히며 “서울시의사회의 자체조사 결과, 서울시의와 의협에 가입은 하고 싶지만 봉직의라는 신분상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번 캠페인이 봉직의들의 의사회 가입을 독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준 회장은 연말까지 50여 개 병원의 참여를 목표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김준한 더본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서울시의사회의 ‘우리 모두, 함께 해요’ 캠페인은 현재 어려운 의료계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힘을 모아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봉직의와 의사회의 상생 대안으로서 매우 유효하다고 밝혔다.
 
캠페인 행사 이후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김준한 원장과 함께 더본병원을 둘러보며 중소병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차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박홍준 회장이 더본병원의 수술실을 둘러봤다
박홍준 회장이 더본병원 4병동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서울시내 중소병원 봉직의들은 그동안 구분회 및 특별분회 등 어느 분회에도 소속돼 있지 않아 회비납부를 원해도 납부처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른 지역으로의 이직 등 봉직의 특성상 구의사회 가입도 어려워 의사회비 납부율이 5%에 지나지 않았다.
 
서울시의사회에서 조사한 서울시 중소 병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소재 중소병원 수는 347개지만 회비를 납부한 병원 수는 30여 개에 불과했고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회원은 2,717명(원장 342명, 봉직의 2,375명)으로 이들 중 회비를 납부한 봉직의는 135명이었다.
 
서울시의사회는 시의사회 차원에서 봉직의들의 회원가입을 유도해 회비를 징수 후 해당지역 구의사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마련했으며 병원 단위로 회원 가입을 용이하게 해 가입을 활성화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지난 7일에 이어 오늘 진행된 4회 차 캠페인에서는 총 5명의 더본병원 봉직의가 가입했으며 현재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가입한 봉직 의사 수는 18명이다.
 
오늘 더본병원의 릴레이 캠페인 참여로 새 동력을 얻은 2018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해요’에는 이미 4개의 병원이 캠페인 참여를 더 희망하고 있다. 오는 18일과 21일에는 관악이비인후과의원과 연세바른병원이 각각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홍준 회장과 김준한 더본병원 대표원장

송정훈 기자  ye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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