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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국회 입성한 의사 윤일규 그는 누구?"의료인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 의료체계 만들겠다"
홍미현 기자 | 승인 2018.06.14 06:00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의사 출신 후보 8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충남 천안시병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일규(68)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윤일규 당선인은 61.7%(3만7964표)를 얻어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29%)를 큰 차로 앞지르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윤 당선인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경외과 전문의다. 이후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근무하며 신경외과 과장, 수련부장, 진료부장과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경실련 공동대표와 충남시민재단이사, 노무현 재단 대전·세종·충청위원회 상임대표로 오랜 시간 시민단체에서 활동해 왔을 뿐만 아니라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충남 상임 선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문 대통령 자문의도 역임했다.

윤 당선인은 출마 당시 "척박했던 섬, 거제에서 태어나 38년간 신경외과 전문의로 청춘을 바친 곳이 충남 천안으로 2008년 광우병 반대 촛불을 듯 곳도,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외쳤던 곳도 바로 천안이었다"며 "늘 천안을 시민 정치와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혁신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했다. 특히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꿈꿔왔던 ‘사람 사는 세상’을 윤일규 만의 방식으로 천안에서 실현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충남 소재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녹지주거 환경 조성,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천안 자유시민광장 조성과 천안 시민정책 렌탈(Rental) 모델 도입, 지방정치와 지방분권 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기반 구축,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불필요한 농지규제 완화 등을 제시했다. 

의료 관련 공약으로는 의료인 양성과정에 소요되는 학비와 개업할 때 시설투자비용에 대한 국가 투자를 비롯해 공공의료대학 확대와 더불어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공공에 의한 의료인 양성기반 마련과 연구 중심병원의 제도화’ 등을 내놨다. 

또한 "1차 의료(동네병의원)이 무너지고 있다"며 의료자원은 공공재라는 개념 하에 서울에 집중된 의료자원을 지방으로 분산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의료자원 편중으로 인한 환자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환자부담의료비를 낮추고 의료인의 치료성과를 높이면서 신의료기술과 신약물이 신속하게 의료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환자의 의료접근성 강화(신의료기술 및 신약물 신속 도입제도 마련)’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서러운데, 돈이 없어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문재인 케어의 핵심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데 있다. 여기에 의료인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미현 기자  mi97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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