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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가족사랑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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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신문
  • 승인 2018.06.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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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모든 것 - 의료인을 위한 금융을 말하다 〈35〉
동 영 근 온에셋 본부장

■보험의 올바른 개념
보험이란 단어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익숙한 단어로 자리잡아 있다. 심지어 취업 준비하는 청년이 `보험으로 OO회사에 지원했어.'라는 말을 하듯이 현대인들은 어떤 선택을 하기 전에 잘못될 경우에 대비하여 차선책으로 보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보험이란 무엇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험의 정의 보다는 미리 대비한다는 의미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다수의 사람들이 미래 위험에 대비하여 돈을 적립해 두었다가 위험이 닥쳤을 때 일정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라고 말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보험의 역할은 인간이 생노병사의 과정에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가장의 조기사망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오래 사는 위험으로부터 노후생활자금확보, 질병으로부터 건강회복, 재산손실로부터 보상을 받는 것이다.

현대인은 여러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우발적 사고나 자연재해를 미리 예측해서 피할 수는 없기에 현재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과거에 물을 사먹거나, `공기를 사는 날이 올 수도 있다.' 라는 말에 비웃는 사람이 있었지만 실제로 현실이 되고 있다. 또한, 산업의 발달로 각종사고, 환경오염에 따른 신종 질병, 암환자의 증가도 위험이다. 그럼에도 “나는 병에 걸릴지 않을 거야” 혹은 “설마 내가 사고 당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위험으로부터 나와 가족과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보험이다. 평상시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큰 돈이 들어가는 불행한 일을 당하고 나서 보험의 가치를 찾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보험은 비올 때 우산을 가져오는 어머니
보험이라는 개념은 기원전 1750년 경의 바빌론의 함무라비 법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조선시대에도 “계”라는 형태로 보험은 존재해 왔다. 보험은 생노병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나와 가족에게 닥치는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최고의 금융상품이다.

금융상품에는 주식, 부동산, 펀드, 저축 같은 우리의 재산을 불리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미 갖고 있는 자산이 줄어들거나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보험이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 갔는데 갑자기 비가 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핸드폰이 없기 때문에 비를 맞으며 집에 갈 걱정을 했다. 하지만 학교 앞에 어머님이 우산을 가지고 기다리셨다. 폭우 속에서 비 맞을 걱정을 하는데 우산을 가지고 나를 기다리신 어머님이 보험의 본질과 비슷하다. 보험을 가입하고 나면 고객에 먼저 약속을 파기하지 않는 한 고객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 미래위험으로부터 계약자와 수익자를 지켜준다. 즉 입원하면 입원비 나오고, 수술하면 수술비, 질병이 발생하면 진단자금, 치료자금을 주고, 오래 살면 연금으로 노후생활을 보호해 주고, 만약의 사고시 보험금으로 가족을 보호해준다.

지점장 시절에 같이 근무하던 사원이 망우산에서 벼락을 맞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온몸이 타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지금도 왼쪽 다리와 팔이 마비가 되어 장애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재활하는데 병원비가 많이 들었지만 보험금 3억원과 실손 보험으로 치료를 받고 생활하고 있다. 반면 많은 보험료를 납입하고도 제대로 보장을 받지 못할 경우도 있다.

■보험을 올바르게 가입하는 지혜
여러가지 보험을 가입했다면 따져 봐야 할 부분이 있다. 내가 준비한 보험의 보장금액이 얼마인지?, 보장범위가 큰 돈 들어갈 위험을 포함하고 있는지?, 보장기간이 장수시대에 맞게 충분한지?, 보장의 우선순위 등이 잘 되어 있는지를 진단해 봐야 한다. 보험은 제대로 가입하면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방패이다. 보험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는 가장 소중한 경제상품이다.

반면 보험은 비전문가에 의해 잘못 가입하면 보장을 제대로 받을 수 없고, 손해를 볼 수 있다. 보험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전문성이 없는 생계형 설계사들 때문이다. 보험 영업하는 사람들의 전문성이 천차만별이고, 보험회사마다 보험상품의 가치 즉 보험료, 보장금액, 보장범위, 수익률에서 큰 차이가 있다. 종신보험도 어떤 회사에 가입하느냐에 따라 보장금액과 서비스가 천차만별이고, 연금보험도 회사마다 연금수령액의 차이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은 효율적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질병이 발생하면 의학서적을 뒤져서 스스로 치료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치료방법을 찾기 전에 죽을 수도있다. 법률적 도움이 필요할 때 법전을 뒤져서 법적 보호를 받는 것보다 그 분야에 공부를 많이 한 의사와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수수료를 내는 것이 기회손실 비용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미래위험에 대비하여 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험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회사에 소속되어 한 회사의 상품만 판매하는 보험설계사는 그 회사 상품만 알고 있다. 병원과 비교한다면 내과, 소아과처럼 단과의원과 같다. 내과에 가서 안과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 대학병원에 가면 모든 과의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 교보생명이나 삼성생명, 현대해상처럼 회사에 소속되어 그 회사 상품만 판매하는 설계사들은 고객이 어떤 요구를 하더라도 소속회사의 상품이 가장 좋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생명보험회사 소속 설계사는 손해보험이나 자동차보험에 대한 전문성이 없고, 손보사에 근무하는 설계사는 생명보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온에셋은 생명보험, 손해보험 17개 회사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17개 회사의 상품을 정확하게 비교하여 고객이 동일한 보험료를 내고 보장금액은 높이고 보장범위는 넓혀주고, 보장기간은 길게 해주고, 수익률은 최고로 높여주기 위해 오늘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힘들게 번 돈으로 현재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살기를 원한다면 명문가문의 풍요로움이 대대로 이어지길 원한다면 전문성을 갖춘 재무설계사를 만나야 한다. 전문성을 갖추고 인재를 양성하는 종합금융판매법인에 근무하는 인재를 만나서 거래하면 현재 삶의 질을 유지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살아가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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