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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서 미래의료제도 논의
심평원, 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서 미래의료제도 논의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6.0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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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연구소장 좌장으로 참여…환자 관점에서 본 보건의료제도 토론

심평원이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미래의료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 이하·심평원)은 6월 8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환자중심, 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보건의료제도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방향 및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평가 등 미래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자중심, 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방향’ 세션은 심평원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환자관점에서 본 보건의료 낭비 현황과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로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낭비규모 추정을 위한 예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심평원 김경훈 연구위원이 발제한다.

심평원 박영택 부연구위원은 ‘진료정보교류’를 주제로 진료정보 교류사업 운영과정의 의료비 낭비를 감소시키기 위한 ‘진료정보교류 확산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지애 부연구위원은 ‘환자가 보고하는 결과 기반 근거 창출’에 대해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근거로서 환자보고결과의 의미를 시사하고, 환자보고결과 지표의 국내·외 활용 현황과 보건의료시스템 성과 측정 방안과 함의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이해종 교수(연세대학교), 김홍수 교수(서울대학교), 이은영 이사(한국환자단체연합회), 김양중 기자(한겨레), 김윤재 교수(가천대학교길병원)가 토론을 진행한다.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적 이행과 바람직한 미래 보건의료제도의 달성을 위해 환자 관점에서 보건의료 낭비 영역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응전략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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