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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제22대 대의원회 의장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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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신문
  • 승인 2018.06.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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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 재정 확보·SNS 활용 소통 활성화 총력”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

 

김교웅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현재 서울시의사회의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회비 납부율 제고를 꼽았다.

그는 “최근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도 관내 중소병원을 찾아다니며 회비 납부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의사회비는 결국 회원들의 의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지표이자 관심을 끌어 모으는 촉매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면서 “최근 마무리된 전국의사총궐기대회와 같은 투쟁의 성공도 결국 의사회 재정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원회가 활성화돼야 회원들이 의료 현안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회비납부율도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의장은 “대의원들은 결국 각 구의사회에서 선택받은 중간관리자나 다름없는 만큼 의료 현안에 적극적이고 시기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지만 일 년에 단 2번 열리는 분과위원회의만으로는 현안에 대한 대처가 늦고 참석률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이유로 우선은 SNS나 모바일메신저 등을 통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의원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회원들에게 알리는 홍보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의사회 회칙이 60여년 만에 개정돼 외국 국적의 국내 면허 보유자, 탈북의사 등에 대한 규정과 대의원 자격상실 등의 규정을 손질했는데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회원들도 많아 더욱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에 대해서는 “문재인 케어에 대한 반대 투쟁에만 집중하다 보면 국민들은 의사들의 밥그릇 싸움으로만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인해 국민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 대해 더욱 각종 수단을 동원해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바램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지난 1982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시 구로구의사회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한방대책위원을 역임했고 의협 KMA policy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배준열 기자


“회비 납부율 제고·회원 지원 사업 최선”

■한미애 예·결산 부의장


예·결산 전문위원을 하면서 두 분의 의장을 모셨고 이번에 예·결산부의장을 맡게 됐다는 한미애 부의장. 한미애 부의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이 단결하고 회부 납부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집행부와 같이 고민할 것이며 소중한 회비가 적절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과 같이 노력해 집행부에는 힘이 되고 회원들에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애 부의장은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수료 후 목동에서 30년간 한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홍미현 기자


“회칙 개정 심층 접근·회무 균형 이끌터”

■정영진 법 및 회칙 부의장

“법 및 회칙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부의장으로서 회칙개정 등의 문제를 심도있게 고심하고 회칙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대의원회의 회무를 균형 있게 이끌겠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에서 성실한 직무이행을 약속한 정영진 부의장은 지난 1988년 경희의대를 졸업해 관악구의사회 회장, 대한외과의사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제11대 대한외과의사회 회장 등을 맡으며 한사랑의원을 운영 중이다.

송정훈 기자

 

“전면 급여화 등 문재인 케어 저지 총력”

■형운준 토의1(정책) 부의장

“문 케어는 지속가능성이 없는 포퓰리즘 정잭이다. 때문에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저지돼야 하며 아울러 의료계를 바로 세우는데 열심히 일조하겠다.”

형운준 서울시의사회 부의장은 토의1(정책)를 맡아 국내 보건의료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를 필두로 바른 의료계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것. 1986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형 부의장은 토의1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형운준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 중이다.

하경대 기자


“불합리한 수가 구조 홍보와 개선 앞장”

■이윤수 토의2(보험) 부의장

그동안 토의1(정책) 전문위원으로 일해오던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부의장이 토의2(보험)를 맡아 적절한 보험수가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적절한 보험수가 없이 의사에게 의무만 지워준다는 것이다.

이윤수 부의장은 “지금까지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지적하고 바꾸지 못한 의료 선배들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며 “이제부터라도 부당함을 알리고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1974년 중앙의대를 졸업, 현재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경대 기자


서울시의사회 제22대 대의원회 전문위원

 

이상목 전문위원
김태형 전문위원
나인수 전문위원
정병관 전문위원
정인호 전문위원
정승욱 전문위원
조해석 전문위원
김경화 전문위원

 

◇예산·결산 전문위원 : 이상목(노원·미래신경과의원장), 김태형(마포·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    
      
◇법 및 회칙 전문위원 : 나인수(서대문·나재활의학과의원장), 정병관(마포·수이비인후과의원장)      

◇토의1(정책)전문위원 : 정인호(동대문·정이비인후과의원장), 정승욱(마포·포도나무정형외과의원장)

◇토의2(보험)전문위원 : 조해석(관악·조내과의원장), 김경화(마포·성모재활의학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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