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안덕선 대한의사협회 부설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인터뷰]안덕선 대한의사협회 부설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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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의협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의협이 주장하는 새로운 건강보험의 합당한 논리개발에도 힘쓰겠다. 정당한 의료가치를 수호할 수 있도록 본질적인 문제 파악에도 집중하겠다”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신임 소장(고려대 좋은의사연구소 소장·고려의대 의인문학교실 주임교수)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정년을 앞두고 계획이 수정됐지만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의협 산하로 대학 연구소와는 분위기도 다르고 연구목표도 다르지만 최근 궐기대회를 할 만큼 어려워진 의료계 상황에 의사도 국민이며 정신적·육체적 노동의 강도도 심하다는 것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공 분야인 의사의 프로페셔널리즘 증진 연구에 집중하겠다. 우리나라 의료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이다. 의사양성제도에 공공이 투입이 전혀 없으며 전공의의 근무여건이 살인적이다. 정부는 의료를 가난할 때 민영화시켰다가 필요할 때 공공화 시켜 수가 통제를 너무 심하게 한다. 좀 왜곡된 것은 사실이다. 전문직을 부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사회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다”

안덕선 소장은 이 같이 지적하고 정부·의료계·국민이 같이 윈윈하는 연구를 하도록 하겠으며 더 좋은 의사를 만들기 위한 안정된 연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온 안덕선 소장은 공공의료가 강화된 캐나다의 경우에도 의사들의 소득이 적지 않다. 시위(데모)의 경우도, 교수들이 시위에 나서고 전공의들의 병원을 지키는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하고 시위한다. 객관성과 공정성이 적절한 밸런스를 갖춘 연구 결과물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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