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시범사업 운영실태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청취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지난 3일 일산병원을 방문하여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범병실을 방문하여 공동간병에 참여한 환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번 시범사업에 대단히 만족해 하고 앞으로 진행될 간병서비스제도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서 일산병원에 근무하는 간병인 및 간병인 파견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하여 간병인의 근무경력, 자격(대부분이 요양보호사), 근무환경, 근로조건과 직무내용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정 이사장은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사업 시행을 위하여 준비한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일산병원이 간병서비스제도화를 위하여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간병서비스 현장의 목소리가 시범사업 추진 및 제도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관계자, 환자 및 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간담회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10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2):아주대병원, 조선대병원 △종합병원(5):공단 일산병원, 삼육서울병원, 강원대병원, 청주의료원, 김천의료원 △병원(3) : 울산중앙병원, 부산고려병원, 강진의료원이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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