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활기의 성과 3년…회원 권익 위해 총력 3년”
“성장·활기의 성과 3년…회원 권익 위해 총력 3년”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8.05.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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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사회 임영섭 회장

`작지만 강한 의사회',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의사회', `회원 참여율이 높은 의사회'를 만들어가는 서대문구의사회. 이 중심엔 임영섭 회장이 있다.

임영섭 회장은 지난 2월 열린 제57차 정기총회에서 22대에 이어 23대 서대문구의사회 회장으로 추대돼 의사회를 다시 이끌어 가게 됐다.

임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의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라'는 의미로 연임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임 회장은 서대문구회원들에게 `열심히 뛰는 회장'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가 회원들에게 구의사회 역할을 알리고, 회무 및 행사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동서분주한 결과이다.

임 회장에 따르면 과거 서대문구의사회는 그야말로 `침체기'였다. 의사회가 하는 일에 회원들의 관심이 없다보니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의사회를 `재미있고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야유회와 소모임 활동, 원로 회원 모임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2대 회장에 나섰고, 지난 3년간 침체된 의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서대문구의사회는 그동안 열리기 어려웠던 야유회를 활성화시켜 1년에 2번 이상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나 나뭇잎 탐험대 등의 동호회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로 회원 우대 차원에서도 모임을 갖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의사회는 의사직능단체들은 물론, 구청장이나 국회의원, 공단 지사장 등과 유기적인 모임을 열어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임 회장의 회무 운영 방침 중 하나는 `빈 손으로 보내지 않는 것'이다. 회원들이 내는 회비는 고스란히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돌아가도록 보답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임 회장은 “의사회 회무나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에게 회비가 집행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회원의 만족이 높아야 의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생기는 것”이라며 “지난 3년간 회원들로부터 `구의사회가 해 준 것이 뭐가 있냐'거나 `회비를 왜 내야 하냐'라는 쓴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침체에 빠졌던 의사회가 이제 성장기에 접어들었고, 앞으로는 `안정기'를 맞이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이런 의미에서 대의원들이 나에게 3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더 부여해 준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앞으로 임기동안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 비하면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의사회 일에 대한 회원들의 발걸음이 어려운 것 같다”고 토로했다.

임 회장은 “지난해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반모임을 돌았다. 대회에 참여한 회원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기록에 남기기 위해 역대 회장 사진과 함께 걸어 놓는 등 노력도 했지만 마음처럼 회원들과 한 마음 한 뜻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의사회를 믿고 따라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매년 12월에 향후 1년간 의사회 행사를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더 다가가고, 더 베푸는 의사회가 되기 위한 조치다.

임 회장은 “서대문구의사회 회비율은 95%에 달한다. 그러나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회비 납부율은 꼴찌를 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구의사회 만큼 상급단체의 회비납부율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회장에게 `힘이 있는 의사회'가 돼주길 요청했다. 그는 “`수가'가 정상화된다면 `전국의사자대회'를 개최할 필요도 없고, 문재인 케어의 `비급여-급여화'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의료계를 위해 반드시 `끝장을 봐 달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이를 위해선 회원들도 상위 집행부를 믿고 참여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10만 의사가 함께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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