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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회장 “2차 궐기대회, 건국 이래 최대 집회 될 것”20일 궐기대회, 회원 4만~6만 명 참여예상…“전 직역 아우르는 집회 만들겠다”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5.17 09:00

최대집 회장이 20일로 예정된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건국 이래 최대 인원이 집결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구체적으로는 4만에서 6만 명의 전국의사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의협에서 공식적으로 집계된 참여 인원만 해도 2만 명 이상이라는 설명. 지난해 12월 1차 궐기대회에서도 사전 집계 인원이 5000명이었지만 당일 실제 참여 인원이 1~2만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대 규모의 집회가 될 것이라는 논리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6일 오후3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궐기대회에 관한 구체적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 참여 집계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의협에 통보해 온 서울‧경기를 제외한 집계 인원이 8500여명 정도로, 지방에서 서울 대한문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가 120대 가량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서울‧경기권에서 1만 명 이상의 회원 참여가 예상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회원까지 합하면 충분히 4~6만명 가량의 회원 동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최 회장은 최근까지도 의학회, 대형 수련병원 등의 참여 협조 요청을 하고 있어 개원의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교수, 봉직의, 전공의 직역에서의 활발한 참여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문 케어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도 높아졌다는 점, 지난 궐기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준비 과정이 있어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집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회장은 “12월10일 진행된 1차 궐기대회는 문 케어가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심각성 느끼는 회원이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현재는 문 케어의 문제점에 대해 다수의 회원이 공감하고 있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이 있기 때문에 지난 집회와 비교해 더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차 궐기대회는 시간의 부족함, 긴급성 등이 맞물려 급하게 진행됐음에도 불구 성공적이었고 청와대, 정부 여당, 복지부의 즉각적 반응을 이끌었다”며 “이번 궐기대회는 1차 집회에 비해 2배 이상의 규모로 진행될 것임을 감안했을 때 훨씬 큰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의협 측은 행사내용에 대해서 1차 궐기대회와 포맷은 거의 비슷하지만 인원이 2배정도 예상됨에 따라 장비 증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협은 이번 궐기대회가 국민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20일 궐기대회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무료진료상담실도 열기로 했다. 장소는 영국대사관 초입부터 서울특별시 의회 사이이며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주축을 이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 관계자는 “의협은 그 어느 순간에도 국민과 함께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도 결국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날 집회에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궐기대회는 각 직역별 회장들의 격려사 및 연대사를 시작으로 대한문부터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청와대 앞 100미터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하경대 기자  hablack9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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