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기살리기 최우선 목표·의료환경 개선에 앞장” 
“회원 기살리기 최우선 목표·의료환경 개선에 앞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1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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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사회 고도일 회장

고도일 서초구의사회장(고도일병원)과의 첫 만남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1대 공보이사 겸 의사신문사 편집인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에도 고도일 원장은 좋은 인상에 인자한 미소를 가진 대중에 인기 많은 의사였다.

특히 의사신문사 편집인으로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발 빠르게 시정해 줘 큰 인기를 끌었다.
10여년의 지난 지금의 고도일 회장은 의료계 뿐 아니라 지역과 유관기관에까지 20여개의 직함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의료계와 지역, 회원, 대중들에게까지 골고루 사랑받는 존재로 우뚝 서 있다.

고도일 회장은 본인 병원의 병원장으로서는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재활운동센터, 무료 간호사 기숙사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치료하는 의사로서는 댄스 치료법을 만들고, 테이핑 요법을 활성화시켰다. 또 손목, 어깨, 팔꿈치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병원에 올 수 없을 때 매뉴얼을 만들어서 관리하는 학원식 강의를 전파하고 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의사, 새벽부터 밤까지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고도일 제11대 서초구의사회장을 만나 의료계 현안 및 구의사회 회무 활성화 방안을 물어보았다.
먼저 서초구의사회장으로서의 고도일 회장의 가장 큰 책임감은 회원 기 살리기다.

심평원, 공단, 보건소, 유관단체 등에서 쏟아지는 각종 규제에 당당하게 나서서 회원을 보호하고 민원을 해결해 준다는 뜻이다.
고도일 회장은 “회원들이 낸 구의사회비가 절대 아깝지 않게 하겠다. 기라성 같은 역대 회장님들의 유지가 깃든 서초구의사회를 전국에서 의료환경이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희망이다. 의료계가 어렵지만 지역에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찰서, 보건소, 심평원, 공단 등과의 관계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의사인 고도일 원장은 문재인 케어에 대해서도 단호히 반대하며 저지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케어라는 큰 바람 앞에서 의료인들은 풍전등화와도 같은 심정이다. 보건당국은 의료인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 안정성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만을 강요한다면 1차적으로 의료인의 피해가 막심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아야 할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 된다. 당국이 우리의 소리를 듣지 않으니 더 큰 소리로 입장을 피력할 수밖에 없다. 그럴 일은 없어야하겠지만 협상의 의지를 내비치지 않는다면 서초구의사회 또한 회원의 권익과 재정 안정성을 위해서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때일수록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꺼져가는 불씨를 횃불로 바꿔야 한다”

국민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도 “사회적인 분위기와 여론을 고려하며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이다. 투쟁과 협상 중 한 가지 노선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두 가지를 다 병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 협상 테이블을 열어두고 우리의 입장을 차분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보건당국과 협의하여 최선의 대안을 만들어 낼 용의가 있다. 의료인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의료계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건당국이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고도일 회장은 구의사회 운영방안으로 “적절한 맞춤 민원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되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의사회가 될 것이다. 정기적으로 등산대회, 영화관람, 상임이사회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참여를 독려할 것이며, 10월 경 서초구의사회 단독으로 성모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친목부터 학술교류까지 지역 의사회 내에서 회원들의 모든 니즈(needs)를 최대한 해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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