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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 간병서비스 교부식
삼육서울, 간병서비스 교부식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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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원장 최명섭)은 지난 19일 원내 베지랜드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 기관 지정서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최명섭 원장은 인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100여년의 역사와 함께 미국식 레지던트, 인턴 수련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한 병원”이라며 “간병서비스 제도가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우현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삼육서울병원이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숙련도와 전문성을 갖춘 간병 인력을 활용함에 따라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간병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 의료기관에서 아주대병원, 조선대병원, 강원대병원, 청주의료원 등 전국 10개 병원과 함께 선정됐다. 서울지역 종합병원으로는 삼육서울병원이 유일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등재해 원하는 모든 병원이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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