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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서울시민과 마라톤대회로 ‘화합의 장’ 만든다
서울시의, 서울시민과 마라톤대회로 ‘화합의 장’ 만든다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5.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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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제15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 개최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사상’ 구현을 위해 의사회원 및 가족,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마라톤 행사를 기획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오는 5월 13일(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서울시민들과 함께 뛰며 최신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운 환우도 돕기로 했다. 

본 대회는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 모임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과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다. 

지난해 5월 14일, 제14회 마라톤대회까지 성황리에 마치면서 총 4억 6천만 원의 기부금을 소아함 환우들에게 전달했고 이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됐다.

서울시의는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의 본 대회 개최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의사와 시민이 함께 달리는 희망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와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 아시아투데이가 함께 협력한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3일(일) 오전 7시3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되며 △풀코스(일반, 마니아) △하프코스(일반, 마니아) △10km(일반, 마니아) △5km, 10km 걷기 종목 등 총 5개의 종목을 준비해 마라톤이 처음인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의 경우 참가비 할인혜택이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트레이닝복 바지와 마니아, 티셔츠 등 기념품도 지급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의사회로 문의(02-2676-9753)하면 된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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