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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8.05.0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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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박일영)는 최근 신촌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2018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 창립이래 7번째로 진행된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외과 초음파와 관련된 최신 지견 및 다양한 주제의 강의, 핸즈온 코스 등을 진행함으로써 초음파를 사용하는 외과 전문의는 물론 전공의,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참가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유방 갑상선 초음파, 복부초음파, 혈관초음파, 응급중환자 초음파 시술 방면에서 최고로 명망 있는 외과 및 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을 초빙했으며, 일본 Kameda Medical Hospital 의 Akitatsu Hayashi를 해외 연자로 초빙해 Preoperative & intraoperative ultrasound detection technique of lymphatic vessels for supermicrosurgery of breast cancer-related lymphedema 주제에 대한 강연 시간을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의 참신한 강의와 구연발표 등으로 매회 많은 참석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실습을 통해 초음파 술기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핸즈온 코스는 매 회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초음파를 직접 실습해보고 배우고자 하는 외과 전문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영회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외과)은 "매 해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외과의사들이 참여해 초음파와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그동안 본 학회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에 힘입어 초음파를 진단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외과의사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초음파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이 점점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올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1회 학술대회를 통해서 외과초음파학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외과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통해 현재 209명의 외과 초음파 인증의가 배출되었으며,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 참석한 정회원의 경우 50점의 외과초음파 인증의 점수를 부여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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