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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TCTAP 참가…‘임상 경험 공유’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TCTAP 참가…‘임상 경험 공유’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5.0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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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심포지엄 개최, 복합고위험환자 임상중재 사례 등 공유의 장 마련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허민행)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23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2018)’에 참가해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하고 국내외 의료진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매년 약 50개국, 4,000명의 심장혈관분야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 행사다.

올해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빙해 각광받고 있는 연구에 대한 심층 토론, 최신 연구 및 임상시험 공유,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임상연구를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위성 심포지엄은 고령화된 관상동맥 환자의 치료전략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29일 런천 심포지엄 ‘시너지(SYNERGYTM)에 대한 임상업데이트’에서는 미국 메릴랜드의대병원의 알로케 V. 핀(Aloke Virmani Finn)임상부교수가 시너지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고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고령 환자에 대한 약물방출스텐트삽입술(DES) 및 이중항혈소판요법(DSPT) 치료전략’을 발표했다. 

‘시너지(SYNERGYTM)’는 염증, 심장동맥 경화증 및 후기 스텐트 혈전증 등을 일으키는 영구적 폴리머 스텐트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생체흡수성 폴리머 코팅을 적용해 미국 최초 FDA 승인을 받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대표적인 약물방출 심장스텐트다.
 
30일에는 코엑스 컨벤션센터 Level 2에서 러닝 센터(Learning Center)를 운영하며 ‘영상 솔루션 탐색 : 영상 인사이트 심포지엄’과 ‘복합 고위험 환자(CHIP) 심포지엄 – 복합 고위험 환자의 관리’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복합고위험 환자(Complex and Higher risk Indicated Patient, CHIP) 심포지엄에서는 고령환자, 만성완전패쇄 관상동맥 병변 등의 주제로 실제 임상사례가 발표되고 논의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복합고위험환자(CHIP)의 치료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한국에서도 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포지엄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최준호 부사장은 “우리나라 환자들의 고령화 및 복합적인 고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임상전략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약물방출 심장스텐트가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다시한번 가치를 인정받고, 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으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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