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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정관변경 허가가 분란의 불씨가 안되길 바란다
의협정관변경 허가가 분란의 불씨가 안되길 바란다
  • 의사신문
  • 승인 2010.05.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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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는 보건복지부가 의협회장 선출방식과 관련한 정관 변경 허가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대의원회는 법원의 최종판결까지 승인을 보류하겠다던 보건부가 입장을 바꿔 정관변경을 승인하게 된 것은 `10만 회원의 권익과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정관변경(회장선거방식 변경)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대의원회는 법정소송까지 비화된 이 문제에 대해 보건부가 정관변경 승인을 함에 따라 의협회장 선출방식을 둘러싼 의료계의 내부혼란이 종식되고 회원 모두가 단합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가뜩이나 어지러운 의료계 상황에 보건부의 정관변경 허가가 새로운 분란의 불씨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료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긴급한 현안은 난망한데 새로운 현안이 슬그머니 한자리 차지하는 현장을 목격하자니 한숨만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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