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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세브란스 기부 감사의 밤’ 진행관계자 및 주요 후원자 약 200여 명 참석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26 13:57

연세의료원이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세브란스 기부 감사의 밤’을 개최하고 의료원 발전을 위해 힘쓴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부 감사의 밤은 기부자에 대한 공식적인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부를 통해 이뤄진 성과를 공유해 나눔의 가치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선물같은 당신,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연세의료원 내 관계자 및 발전위원, 주요 후원자 약 20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공식 행사 전 기부자를 맞이하는 ‘환영의 장’에서는 세브란스 포토월을 설치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발전기금 슬로건 ‘나누는 기쁨 더하는 사랑’을 활용한 뱃지도 제작해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기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감사의 장’과 후원자들의 동행을 기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쁨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의 장 순서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최형철 원목의 개회기도, 감사 영상 시청에 이어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의 환영사와 모금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윤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후원은 어려운 환자분들이 세브란스에서 치유의 기회를 얻어 희망을 되찾는데 사용됐다. 여러분들은 세브란스가 지속적 발전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며 기부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수자 용산상희원 이사장을 대신하여 한승경 총동창회장이 후원자들을 대표해 후원을 하게 된 계기와 소감, 이를 통한 보람을 전했다. 한 동창회장은 “연세의료원과 같이 좋은 기부처가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더 많은 분들이 의학 발전과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쁨의 장 행사에서는 이희범 발전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소프라노 강혜정 씨와 가수 윤형주 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그간 기부 감사의 밤은 명판 제막식, 모금 캠페인 종결 등 특정 행사나 기념할 만한 사안에 따라 진행돼 왔지만 이번 기부 감사의 밤을 시작으로 횟수와 범위를 확대해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희 기자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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