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박종훈)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사진)가 대한의사협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기총회는 지난 22일(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조경환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역임, 전국을 뒤흔든 메르스 사태 때 국민 건강수호에 앞장섰으며, 대한의사협회 사회정책위원장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살충제 계란 사태, 여성생활용품 사태, 한의사 안아키 모임 수두파티 등 수많은 건강위해 사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국민홍보와 대처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조경환 교수는 희귀난치병환우 및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화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했으며,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희귀질환환우회와 중재하는 등 국민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배준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