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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치매 걸린 거북이는 없다'
[신간]'치매 걸린 거북이는 없다'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8.04.1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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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손정형외과의원 손문호 원장

발명왕 의사로 알려진 손문호원장이 집필한 ‘치매 걸린 거북이는 없다’란 책이 출간됐다.

‘치매 걸린 거북이는 없다’는 다수의 발명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의료기기 벤처기업이기도 한 손 원장이 25년간의 환자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치매’에 대해 발명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특히, 치매질환과 거북목과의 연관성을 25년 경력으로 정형외과 의사의 관점에서 알기 쉽고 누구나 이해되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그동안 치매의 원인이 뇌세포의 자연퇴화로 보던 시각을 거북목과의 상관관계로 설명하고 있어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담긴 책이다.

또한 직접 개발한 경추근육재활운동인 ‘나비운동’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치료 전후의 초음파 사진을 통해 중요성을 전달했다.

손 원장은 “치매에 관심이 있거나 거북목을 가진 사람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도서라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거북이는 600년을 살지만 치매 없이 장수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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