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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새 병원 이름은→중앙대광명병원 ‘유력’전 직원 투표 진행, 광명중앙대병원 보다 높은 표 얻어
홍미현 기자 | 승인 2018.04.16 06:00

2021년 3월 약 700병상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개원 예정인 새로운 중앙대병원의 명칭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은 새 병원의 명칭을 짓기 위해 지난 3월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공모전을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병원 직원들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 광명 중앙대학교병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 놨다. 이에 병원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 9~13일까지 일주일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광명 중앙대학교병원 보다 압도적인 표를 받아 새 병원 이름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병원은 오는 8월 개최예정인 의료원 이사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직원들의 많은 투표를 얻은 이유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중앙대병원이 용산에 있을 당시 병원 이름이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이었다”며 “광명 중앙대학교병원보다 익숙하기 때문에 선정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해 결정된 이름이지만, 이사회를 거쳐야 최종적으로 광명 새 병원 명칭이 확정될 것”이라며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된 명칭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광명 병원 건립이 결정되면서부터 온라인 지도상에 벌써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라고 나온다”며 “우리가 결정하기 전부터 새 병원 명칭이 이미 결정돼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광명시 일직동 89 일원 부지에 오는 2021년 3월까지 약 700병상 규모로 뇌신경, 심혈관, 척추, 관절, 소화기암 등의 중증질환 중심으로 진료를 특성화한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음압 격리 병실, 중환자실 등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병실 운영과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 24시간 급성기 질환 케어 뇌심혈관센터 운영으로 응급·중증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대 새 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병원’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방의료'와 '의료바이오 O2O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홍미현 기자 

홍미현 기자  mi97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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