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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1인시위 `활활'-경만호회장
서울시의사회 1인시위 `활활'-경만호회장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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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과 일반약처방이 가능한 현 상태에서 약대 6년제는 분명 의사의 1차 진료영역을 위협할 것입니다”
 지난 26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1인 시위에 나선 동대문구의사회 慶晩浩회장은 “현재 정부의 재정절감 정책으로 성분명처방 가능 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이 증가되고 있는 상태에서 약대 6년제는 결국 1차 진료를 약사들에게 넘겨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慶晩浩회장은 “지금도 일반의약품으로 80%정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약사들이 자유롭게 성분명처방 및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결국 1차 진료는 약사들의 차지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慶晩浩회장은 “아직 약대 6년제는 안명옥 의원의 법안으로 국회에서 재논의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통령의 승인이 떨어지는 날까지 회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약대 6년제를 저지해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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