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부 초음파 예비급여 삭제 의협과 발맞추고 협조할 것”
“상복부 초음파 예비급여 삭제 의협과 발맞추고 협조할 것”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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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회장 춘계학술대회서 밝혀, 차기 회장에 김종웅 서울시개원내과회장 추대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예비급여는 없애야 하거나 하더라도 50% 미만으로 해야 한다. 최대집 당선인이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예비급여를 없애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한개원내과의사회도 작은 피해는 있지만 대의적 차원에서 발을 맞추고 협조하겠다”

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오늘(15일) 오후 제1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내과 회원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협 회장은 투쟁파와 협상파가 번갈아 가면서 회무를 맡았다. 그렇지만 현재는 회원들의 피로감이 크다. 만약 전공의나 학생들이 투쟁에 동참하는 일이 생긴다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4월30일로 2년간의 개원내과의사회장 직을 내려놓는 최성호 회장은 “지난 2년간을 회상하면 크고 작은 사건 10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2017년 7월1일에 시행된 제2차 상대가치개편안에 따른 검체검사수가의 인하, 특히 내과 개원가에서 주로 시행하는 간기능 검사와 지질검사수가의 대폭적인 인하였다. 더해 3년 동안 매년 3차례에 걸쳐서 추가 인하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통력을 다해 검체검사수가의 추가인하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예정되어 있었던 2018년 1월1일의 검체검사의 추가인하를 저지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최성호 회장은 그러나 “개원내과의사회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는 복부초음파 급여화 문제, 의료전달체계 개편, 만성질환관리 그리고 3차 상대가치 개정시 진찰료 문제가 있다”며 “무려 5200여명의 회원들이 단결하여 대처한다면 앞에 놓여진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호 회장은 또 재임 기간 동안 리베이트 쌍벌제 시효법을 제정, 예고된 3천여명의 행정처분 막았으며, 원격의료 저지, 진경내시경 설명 의무를 없애고, 노인독감예방접종 수가를 18000원 이상 받게 되어 소아예방접종 수가와 동등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개편, 만성질환관리제 시행 등은 많은 연구와 토론이 더해져 합리적 방향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1일부터 제11대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에 취임하는 김종웅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앞에서 잘해온 회장들의 유지를 발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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