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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당선인 및 16개 시도회장단 회의, 27일 파업 계획 유보 결정정부·여당은 의협과의 대화의 장에 나올 것 촉구…5월20일 제2차 총궐기대회 개최 예정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14 20:43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과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비롯한 16대 시도회장단은 오늘(14일) 오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단 4월27일(금) 계획했던 파업은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40대 의협 회장 인수위는 오늘 오후 8시경 보도자료를 내고 “논의 사항 중의 하나였던 4월27일 파업은 이날이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일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정부와의 대화 제의가 무시되거나 진정성 있는 논의가 없을 시 다시 시행하기로 하며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수위와 16개 시도회장단은 4월29일 전국의사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대토론회, 5월20일에는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최대집 집행부는 적극적인 대국민, 대회원 홍보 및 파업을 포함한 모든 강경한 수단을 동원해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여 국민건강권을 지키고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고 또 흔들림 없이 최대집 회장 당선인과 함께 나아갈 것이며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수위와 16개 시도회장단은 정부와 여당은 의협과의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촉구하며 오는 4월23일부터 5월11일 사이에 의사협회 대표단과 보건복지부의 회동, 그리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김태년 정책위 의장이 의사협회 대표단과 만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및 예비급여의 건 △현행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의 변경 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체질 개선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평가체계 개선의 건 △왜곡된 의료 제도 개선의 건 △새로운 건강보험제도 구축의 건 등의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고도 깊이 있는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인수위는 보도자료 전문에서 문재인 케어는 대한민국 전체 의사 뿐 아니라 국민까지도 범법자로 만드는 것이며, 현재 의료 수가 산정의 본질적 문제점을 왜곡하는 조삼모사식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김동희 기자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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