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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사회, 예비 여의사 워크샵 개최"
"여자의사회, 예비 여의사 워크샵 개최"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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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정보화와 함께 급변하는 의학의 전문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여의사들의 의학·사회적 리더십 제고를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李賢淑)는 지난 달 27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예비 여의사를 위한 워크샵'을 열고 여의사들의 다양한 진로 및 사회적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과 朱一億·崔順玉·鄭德姬 전회장등 원로 및 의대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金和淑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샵은 李賢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金在正의협회장(鄭德姬 전회장 대독)·朴漢晟서울시의사회장·韓雲燮 이화의대 학장의 축사 및 `여의사의 현황(이승주 학술이사)' 보고가 있었다.

 `여의사의 진로' 및 `의사의 대화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샵은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예비 여의사와 수련과정에 있는 젊은 여의사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한 사전 정보 및 지침 전달의 장이 되었다.
 특히 여의사들이 장래를 개척할 분야로 △내과계열(홍성운·신일병원 부원장, 핵의학전문의) △외과계열(박금자·박금자산부인과의원장, 산부인과전문의) △지원계열(최영희·우리영상진단센터장, 영상의학전문의) △예방의학(박혜경·서울시복지건강국 팀장, 예방의학전문의)등 4개 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과 비전, 특성을 소개하여 예비 여의사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길잡이가 됐다. 이어 특강에서는 숙명여대 강미은 교수가 `매력적인 말하기'를 주제로 대화술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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