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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선거인에 투표 적극 유도…‘투표율 끌어올리기’
치협, 선거인에 투표 적극 유도…‘투표율 끌어올리기’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4.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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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재선거 모의투표 오는 17일 실시…문자투표 에러 발생 차단 목적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동기)는 지난 9일 제30대 협회 회장단 재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문자 모의투표 시행을 결정하고 오는 17일(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거 모의투표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에게 투표 사실을 알리고, 회답률를 확인해 실제 선거 시행에 앞서 미비점을 미리 파악하자는 취지다.
  
모의투표 대상자는 문자투표 선거인이며 1만 5천명이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자 모의투표는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고 투표 당일 치협 선관위에서 문자투표 선거인 대상으로 문자를 송부한다. 각 선거인은 휴대폰으로 수신된 질문에 대해 1, 2, 3 중 한 개의 번호를 골라 회신 문자로 송부하면 되며, 송부 후 ‘대한치과의사협회 투표를 완료하였습니다’라는 문자 도착과 함께 투표권 행사는 종료된다.

한편, 협회는 오늘(11일) 정부에서 5월 8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발표함에 따라 이번 협회 회장단 선거일은 5월 8일에서 변경될 여지가 없다고 밝혔으며, 선관위는 기호1번 단일후보로 등록한 김철수 회장 후보와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의 정견발표 동영상에 대해 회원들의 많은 열람을 당부했다.

후보들의 정견발표 동영상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치과의사 전용-회원포럼-선거관리위원회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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