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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시의사회 신임 회장에 박홍준 후보 당선
[속보]서울시의사회 신임 회장에 박홍준 후보 당선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3.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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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제72차 정기총회…의장에 김교웅 후보 당선

서울특별시의사회 신임 회장에 기호 2번 박홍준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신임 의장에는 기호 1번 김교웅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시의사회는 3월 31일(토)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18년도 제72차 정기대의원 총회 및 제34대 회장 및 22대 의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 박홍준 후보는 총 157표 중 105표를 얻어 52표를 얻은 오동호 후보에 53표차로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제34대 서울시의사회장에 당선됐다.

박홍준 회장은 “개표 진행 동안 벽면의 서울시의사회 역대 회장 사진을 봤는데 제가 33번째가 됐다. 100미터 구간을 처음부터 뛰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저 혼자 뛸 생각은 전혀 없다. 여러분과 함께 뛰며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의장 선거에서는 김교웅 후보(사진)가 159표 중 86표를 얻어 73표를 얻은 김영진 후보에 13표차로 앞서 선거에 승리함으로써 제22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김교웅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총회가 끝났지만 여러분의 마음은 무거울 것이다. 3년간 ‘문케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옥가겠다는 의협 회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라면서 “무엇보다 우리가 단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의원회가 모든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목적은 투쟁 자체가 아니라 협상인 만큼 협상을 통해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와 의협 집행부를 잘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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