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6 (금)
이승주 부회장, 충남의사회 신임의장으로 ‘선출’
이승주 부회장, 충남의사회 신임의장으로 ‘선출’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3.22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의사회, 22일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예산안 2억6970만8961원 확정
이승주 충남의사회 신임의장

이승주 부회장이 충청남도의사회 신임의장으로 선출됐다.

충청남도의사회(회장‧박상문)는 22일 오후 8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69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승주 부회장을 신임의장을 추대했다.

한편 박상문 충남의사회 회장은 지난달 23일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재선에 성공했다. 충남의사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선거에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무투표 당선 여부를 심의해 결정할 수 있다.

이승주 신임의장은 “대의원회 의장을 맡게 돼 앞으로 회원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해 회무를 진행 하겠다”며 “임기 동안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상문 충남의사회 회장

재임에 성공한 박상문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3년간의 격려로 회무를 잘 마쳤다. 또 다시 위기의 순간에 커다란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3년간 회무를 통해 회원 갈등을 봉합하고 마음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일이면 의협 신임회장이 선출되는데 새로운 회장의 생각이 회원분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의견이 다르다고 끌어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뭉쳐 어려운 의료계를 살리자”고 강조했다.

이날 임기를 끝낸 김영완 의장은 “오늘을 끝으로 의장의 직분을 내려놓고 이제는 일반 회원으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내일이면 새로운 의협회장이 뽑히는 날인데 회원 모두가 선거에 참여해 훌륭한 지도자를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의안건으로는 △대한의사협회 회관건립기금의 건(의협 회관건립기금을 적립금에서 1000만원 지출) △건보공단, 심평원의 현지조사 압박 개선책 마련의 건 △한방난임사업 국가지원 금지의 건 △무불별한 출장검진 규제 마련의 건이 채택됐다.

2018년도 예산안은전년도 2억6352만8127원보다 618만 834원 증가한  2억6970만8961원으로 확정됐으며 재산 현황은 총 세입액 2억5293만3721원, 총 세출액 2억3224만4760원, 이월금 2068만8961원을 보여 자산 총합계는 2억9598만5534원을 기록했다.

사업계획안으로는 △4월 춘계등반대회 개최 △5월 학술위원회 개최(제1차 연수교육 준비건) △6월 임원 워크숍 개최 △6월 제1차 의학연수교육 개최 △7월 자선골프대회 개최 △8월 해외의료봉사 활동 △10월 체육대회 △12월 송년음악회 개최 등이 통과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