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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정견발표]“의대 교수 의견 반영한 강한 의협 만들 것”9일 전의교협 주최 정견발표회 참석…민주적 대의원 구성 약속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3.09 23:58

김숙희 후보가 의과대학 교수들과 만나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섰다.

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기호 5번 김숙희 후보는 9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가 주최한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에서의 의대교수 의견 반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김숙희 후보는 의협은 개원의만을 위한 단체가 아니며 교수협의회를 포함한 여러 직역단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의협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처음 의협회장 도전 이유가 뿔뿔이 분리돼 있는 의협을 하나로 뭉치고 뜻을 모으기 위함이었다”고 밝히며 “의협은 개원의 단체 아니며 교수협의회를 포함해 각 단체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협 부회장이 돼서 수가협상단장을 맡았을 때도 의협이 단순히 개원의 수가 협상의 주체가 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다”며 “개원의 수가 협상은 개원의협의회가, 병원은 병원협회가 주체가 되고 의협은 이 모두를 아우르는 중심 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의협을 반드시 만들어 의사 개개인을 단합하고 제대로 된 의사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의협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 대의원회의 민주적 구성이 필요하다는 전의교협 회원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김숙희 후보는 “3년 전 각 구역마련해서 의협대의원 신청을 받았는데 한분도 신청을 안했다”며 “대의원을 하실 분을 한분만 보내달라고 사정해서 간신히 인원 수는 채웠는데 이번에는 참석을 안해 난감했다”고 회생했다.

김 후보는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지가 강한 목소리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대의원회 공고에서도 뜨거운 성원을 바라며 꼭 11명의 배정을 채워 달라”고 당부했다.

하경대 기자

하경대 기자  hablack9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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