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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후보 “근거 없는 추측으로 편 가르기 시도 말고, 정책으로 승부 가리자”선거캠프 3대 원칙은 ‘상대방 존중·실현가능 공약 제시·자리약속 없는 선거’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3.09 17:10

“첫 번째가 화합이고, 두 번째가 수가인상이다. 회원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줄 아는 데 그 반대의 길로 걷지 않는다. 명확하지 않은 추측을 SNS상에 퍼트려 비방과 편 가르기 하려는 분이 안타까울 뿐이다”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최근 ‘특정의대와 서로 자리 약속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김 후보는 “자리 약속 같은 것은 없다”고 명확하게 답변한 뒤 “김숙희 선거 캠프를 보면 된다. 각기 다른 의대 출신의 서로 다른 직역의 많은 분들이 오로지 제가 의협회장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캠프로 뭉쳐 화합하고 계신다. 우리 선거캠프의 원칙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선거, 실현가능 공약을 제시하는 선거, 자리 약속하지 않는 선거’다. 누구에게 어떤 대가를 약속한 적도, 무조건 나를 뽑아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미 지난 3월7일 광주광역시의사회 주관 합동토론회에서 이용민 후보와의 질의응답에서 사실이 아님을 밝혔음에도, 어떠한 사실 확인과 근거도 없이 재차 자신의 SNS에 공격적인 글을 올린 임수흠 후보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3월 8일 대전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한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김 후보는 해당 의혹에 대해 낱낱이 밝힌 후 “임 후보께서는 해당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임 후보는 근거 대신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사실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한 것이다”고 답변했고, 김 후보는 “잘 모르는 사실을 올린 것이라 이해하면 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지만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토론회를 마친 뒤 김숙희 후보는 “저는 특정후보처럼 자리 약속을 하는 일은 결단코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고 강조한 뒤 “화합을 이끌어야 할 차기 회장 후보가 특정인을 겨냥해 비방하고 편 가르기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성실하고 열심히 준비한 공약을 통해 정책선거를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당선될 경우 의협 집행부 구성에 대해서도 “학교 배분, 지역 배분이 아니라 철저히 능력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원칙을 밝혔다.

김동희 기자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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