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장내시경학회, ‘2018 대장암 예방 캠페인 Let’s DO DREAM project’ 집중
위대장내시경학회, ‘2018 대장암 예방 캠페인 Let’s DO DREAM project’ 집중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3.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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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진에서 대장내시경을 1차로 시행하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박현철 차기회장 선출

위대장내시경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암 사망자 수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장암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올해도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는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2018 대장암 예방 캠페인 Let’s DO DREAM project’은 Diet(건강한 식습관), Regular exercise(규칙적 운동), Endoscopic examination(50세 이상 대장내시경 검사), As soon as possible(좋은 식습관과 50세 이상 대장내시경 검사 가능한 빨리 시작), Maintain healthy lifestyle and body weight(건강한 생활습관 적정 몸무게 평생 유지) 등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지난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원 13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 위대장내시경학회는 이날 정오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대장암 선별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만 50세부터 시행하는 분변잠혈검사이다. 하지만 해당 검사는 참여율이 26%대로 다른 암 검진에 비해 매우 떨어지며, 신뢰도도 매우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학회 측은 “대장내시경의 경우 대장암의 조기진단 뿐만 아니라 대장용종을 미리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대장암이 많이 발견되는 연령은 50대로 용종에서 암까지 변하는 시간이 3년에서 10년이 걸린다”며 “적어도 40대에는 대장내시경을 한번쯤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차기 회장

이어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용종으로부터 발생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제거하면 많게는 90%의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결국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궁긍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의 제도화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진에 대한 증례를 확보해 향후 국가암검진에서 대장내시경을 1차로 시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대장내시경학회는 최근 경선을 통해 차기 회장에 박현철 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인천 속편한내과의원장)을 선출하고 4월부터 임기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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