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관련, 3월 중 의료계에 큰 선물 하겠다”
“공보의 관련, 3월 중 의료계에 큰 선물 하겠다”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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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제 회장, 23일 취임식 열어…주요 공약 추진상황 긍정적

송명제 대공협 신임 회장이 임기 시작 전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력 공약의 실천을 위해서는 임기 1년이 적다는 설명. 정상적 임기는 3월부터지만 2월부터 기존 집행부의 양해를 구해 사실 상 임기를 시작했다.   

송명제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신임 회장은 23일 의협회관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 집행부의 공식적 시작을 알렸다. 앞서 지난 1월 송 신임 회장은 대공협 전체 유권자 1749명 중 801명(투표율 45.7%)이 참여한 회장 투표에서 432표(53.9%)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송 회장은 최근 근황 및 주력 공약의 추진 상황을 전했다.

송명제 회장은 “1년이라는 회장 임기는 굉장히 짧기 때문에 실제로는 3월부터 회장 임기가 시작이지만 현재 2월부터 기존 집행부의 양해를 구하고 업무를 추진 중”이라며 “앞서 대전협 회장을 연임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약 추진에 대해서는 “회장 후보 시절부터 주력 공약으로 밀었던 의무복무 기간 단축 공론화와 관련해 3월 안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난 한달 여간 7~8차례 국회를 방문하며 주요 정책 입안자들과 만나 대담,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무복무기간 단축 공약을 아직 논의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거의 확정 상태”라며 “공중보건의사들과 의료계에 3월 안에 좋은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후보 당시 △의무복무 기간 단축 공론화 △강한 대공협 마련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공보의 운영지침 개정 TFT 출범 등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으며 공보의의 의무복무 기간 단축을 최우선 주요 공약으로 선정한 바 있다.

취임에 대해서는 공중보건의사들에 대한 대내외적인 차가운 인식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명제 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은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의 의료취약지에서 국민들의 공중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대내외적 시선을 그렇지 않다”며 “국민에게는 병역의무 대신 잠깐 머물렀다 떠나는 동네 의사로, 의료계에서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거나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잠시간 휴식을 취하는 사람으로 비춰 진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이제 이런 불합리한 오명을 벗어내야 하고 대공협이 공중보건의사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변화시킬 의무가 있다”며 “임기 동안 공중보건의사들의 취약한 의료 환경을 알리고 대내외적 시선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범국민적 시선으로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대공협이 될 것이고 국민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의료취약지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계 내부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인으로 여겨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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