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바뀌는 건강검진 항목과 수가 변동’ 혼란 크다
‘2018년 바뀌는 건강검진 항목과 수가 변동’ 혼란 크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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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의학회 학술대회 성료, 신임 김원중 회장 취임…검진 행정 과다 업무로 불편

대한검진의학회는 지난 25일 회원 700여명을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19차 학술대회 및 제14차 초음파 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 남산 밀레니엄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원중 신임 회장(은평·김원중내과의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이욱용 회장님이 검진의학회를 잘 이끌어 왔다. 장점은 승화시키겠으며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원중 신임 회장과 이욱용·장동익 상임고문은 “‘2018년 바뀌는 건강검진 항목과 수가 변동’과 관련, 회원들의 걱정이 크다. 일선 개원가는 간호사 1~2명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서류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별도로 행정직원을 둬야 할 정도다. 서류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 또 분변잠혈검사 후 2차로 대장내시경 할 때 코드 입력 등 어렵다. 특히 만성질환은 증가 추세에 있는데 4년에 한 번 하는 것은 안된다. 판독결과 보기가 난해하다. 평가항목 늘어나고 복잡하다. 그러나 수가는 올라가지도 않았다. 콜레스테롤 검사주기도 2년에서 4년으로 늘어, 환자들이 매우 걱정하고 불편해 한다”고 말했다.

김원중 신임 회장

이어 “예를 들어 최근 노인환자를 분변잠열검사후 대장내시경 했는데 말기암으로 나왔다. 환자에게 말기암은 정말로 고통스럽고 심각한 문제다. 노인과 가족에 설명하고 질문 받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한 사람의 생사가 걸린 문제다. 노인들은 정상인의 3~4배 시간 걸린다. 노인가산료가 절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학회에는 의협 회장 후보 6명이 총 출동해 각자의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회원의 관심이 높은 초음파 연수교육을 펼쳐 호응 받았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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