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 마포구의사회장 취임…“젊은 의사 참여 확대할 것”
박석준 마포구의사회장 취임…“젊은 의사 참여 확대할 것”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2.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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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차 총회…단독입후보 회장 추대 및 올해 예산·사업·시건의(안) 등 의결

마포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박석준 오세오안과 원장(사진)이 추대됐다.

마포구의사회는 22일(목) 오후 7시 메리골드호텔 1층 코스모스홀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추대된 박석준 회장은 “처음엔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선임 회장들이 잘 이뤄놓은 전통과 경험 많은 상임이사진이 있어 용기를 갖고 임해 보려 한다”면서 “임기 동안 잘못한 게 있으면 따끔하게 지적해 주고 잘한 게 있다면 칭찬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포구의사회가 회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 젊은 회원들이 지역사회 일에서부터 넓게는 대한민국 의료에도 관심 갖고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이 추대됨에 따라 지난 3년간 임기를 마친 김택진 전 회장은 “떠나는 마당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지난해 의사회비 납부율이 98%에 달한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야간진료는 물론 365일 진료가 기본이 되어버린 마당에 어떻게 난국을 타개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상황도 녹녹치 않을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마포구의사회라도 서로 존중하고 돕는 미덕 잊지 말자”면서 “새 집행부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로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대신해 김교웅 부의장(사진)이 참석해 축사를 대독했다.

김숙희 회장은 김 부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올해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하는데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면서 “서울시의사회는 지난해 대선 기간 각 정당 후보캠프 초청 토론회를 열고 투표를 독려해 회원 권익 향상을 기대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의사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회의에서 마포구의사회는 지난해 예산액인 1억2097만9737원에서 367만6625 증가한 2018년 예산액 1억2465만6362원을 의결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으로는 △회원친목 위안 행사 △봉사 및 이웃돕기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 강화 △회원권익보호-회원피해 극소화 △불합리한 의료관계 규제완화 △연수교육 평점 이수 독려 △왜곡된 의료질서 회복 △거짓·부당 청구 사례 정보 공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가 현실화 추진 △수입증대 위한 회비납부 요청 △학술지 발간 △의료인 면허신고 안내 등을 채택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진찰료 중 외래관리료를 처방일수에 비례하여 산정할 것을 개정하게 할 것 △보건소에서의 일반진료는 금지하도록 보건소법을 개정할 것 등 2가지 안을 채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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