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0:11 (목)
국내외 최신 의료기기를 한눈에…‘KIMES 2018’ 개최
국내외 최신 의료기기를 한눈에…‘KIMES 2018’ 개최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2.22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3월 15일부터 4일간 코엑스서 열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가 3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코엑스 전시장 1층, 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및 로비 등 총 40,122㎡의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Think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KIMES 2018에는 649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 미국 117개사, 중국 165개사, 독일 90개사, 일본 53개사 등 34개국 1313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소개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삼성전자‧삼성메디슨, DK메디칼시스템 등은 물론 GE헬스케어 (GE Healthcare), 필립스(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의 참가와 헬스케어의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소독기의 한신메디칼, 의료용품의 인성메디칼 등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KIMES 2018에는 최근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로봇 의료기기관련 전시품도 선보인다. 의료의약용 클린멸균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봇, 보행보조 로봇, 로봇재활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으며 B홀에서는 ‘재활로봇 특별관’을 운영한다.

D홀에서는 ‘3D 프린터 및 이미징 특별관’을 운영해 의료분야의 3D 프린터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내시경 맞춤캡 등 의료분야에 활용된 다양한 3D 프린팅 부품을 직접 보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세부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192개사, 임상․검사용기기 54개사, 방사선관련기기 89개사, 수술관련기기 141개사, 치료관련기기 121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220개사, 안과기기 19개사, 치과관련기기 26개사, 중앙공급실장비 42개사,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110개사, 의료정보시스템 47개사, 한방기기 11개사, 피부미용 및 건강관련기기 261개사 등이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전시기간 중 내국인 7만6000명과 80개국에서 3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2조원의 내수 상담과 5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지방에 근무 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주말에도 운영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는 3월 13일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2018 사무국(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kr)를 이용하면 된다.

하경대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