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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172명 참인술로 보듬어
외국인노동자 172명 참인술로 보듬어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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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 제99차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총 172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용산구의사회(회장·金武觀)와 중앙대용산병원(원장·閔丙國) 주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구보건소에서 실시된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53명, 정형외과 27명, 산부인과 7명, 안과 13명, 이비인후과 10명, 피부과 14명, 비뇨기과 4명, 진단방사선과 21명, 가정의학과 9명, 치과 14명 등이 진료를 받았다.
 또 임상병리검사 33명을 비롯해 방사선 16명, 심전도 5명, 초음파 5명, 자궁암검사 3명 등 총 62명이 각종 검사를 받았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용산구의사회 金武觀회장을 팀장으로 용산구의사회에서 박현주·이호심(내과), 박은희(산부인과), 허창호(이비인후과), 김종혁(피부과), 김무관(가정의학과)씨 등 6명, 중앙대용산병원에서 김경운(정형외과), 김지택(안과), 김상철(비뇨기과), 김성은(방사선과)씨 등 4명, 김형중(영동세브란스병원·내과), 정원석(영등포·흉부외과)씨 등 총 12명이 진료에 참여했다.

 또 치과 진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윤성오씨가 진료했다.
 이외에도 서울시방사선사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우리들병원, 시립아동병원, 신구대학 등에서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이 참여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땀을 흘렸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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