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제주도에서 첫 출정식 개최
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 선언을 밝힌 이용민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3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용민 후보는 3년 전 39대 선거에 이어 의협 회장에 두 번째 도전을 하게 된다. 이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투쟁 중심의 강경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쟁과 실무를 겸비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의료계가 분열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지적하면서, 자신이 의료계 대통합을 이끌어 ‘강력한 의협(Strong KMA)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용민 후보는 18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용민 후보는 19일 저녁부터 제주도에서 첫 출정식을 가지고, 20일 오전 기호 추첨에 참석한 이후 충북-강원-충남-대전-부산경남-전북-전남광주-대구경북 순으로 지역별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3월 3일 서울에서 서울, 경기, 인천 연합 출정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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