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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증 제시 홍보물’(안내삼각대), 만족도 82% 달해
‘건강보험증 제시 홍보물’(안내삼각대), 만족도 82% 달해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2.1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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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12일부터 3일간 회원대상 만족도 설문 진행

서울시의사회가 제작·배포한 ‘건강보험증 제시 홍보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19일 건강보험증 제시 협조 요청 탁상용 홍보물(안내삼각대)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82.6%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의사회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서베이 몽키’에 의뢰해 회원 13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응답자 79.8%가 안내삼각대를 공단 측으로부터 받아 접수 수납창구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그 중 82.6%의 응답자가 안내삼각대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 의뢰해 안내삼각대를 제작,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요양기관으로 배포한 바 있다.

건강보험증 도용 및 차용 등의 행위에 대한 처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홍보 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문제제기였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은 보험재정 누수, 개인 정보 왜곡, 의료사고 발생 등 의료 관련 각종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많다”며 “안내삼각대의 높은 만족도는 안내삼각대가 이런 문제들에 대한 홍보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안내삼각대를 지급 받지 못했거나 더 필요한 회원들은 서울시의사회 사무국에 연락해 안내삼각대를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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