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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자판기 수익금은 불우이웃의 몫"
"병원 자판기 수익금은 불우이웃의 몫"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8.02.13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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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재 허리나은병원, 주변지역에 온정 베풀어 ‘화제’

병원 내에 설치된 '자판기 수익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병원은 다름 아닌 서울 강동구 소재 허리나은병원(원장 이재학-김민성)으로 직원들이 병원내 설치된 자판기 수익금을 병원 인근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리나은병원은 지난 8일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 관장)에 200 만원 상당의 라면과 구급함 등을 전달했는데 이 자리에는 하남시 지역 국회의원인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도 자리를 같이했다.

특히, 허리나은병원은 2년전 부터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중 긴급지원을 받은 환자가 생기면 홍성용 병원 행정부장이 직접 찾아가 전달해 주는 등 지역사회의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허리나은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이후 1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병원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 경기 남양주, 하남시 등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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