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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현 인천시의사회장 연임 확정
이광래 현 인천시의사회장 연임 확정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2.0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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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오는 22일 총회서 결정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사진, 이광래내과의원 원장)의 연임이 확정돼 앞으로 3년 더 의사회 회무를 이끌게 됐다.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시의사회 제13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광래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의사회 회칙에 따르면 선거에서 후보가 단독 출마했을 때 별도의 선거를 치루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22일 열리는 인천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광래 회장의 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사회는 공식집계된 등록회원만 지난해 기준 3041명에 이르며 실제 활동하는 의사회원들은 약 5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인천시 관내에 송도·청라·검단 신도시 등이 조성됨에 따라 의료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대를 졸업한 이광래 회장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이광래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의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인천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 인천시 개원내과의사회장, 인천시 개원내과의사회 고문, 인천시 남구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규제기요틴 철폐·원격의료 저지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적정수가 보장을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약품 유통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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