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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오는 9일 '대장암수술 환자위한 무료강좌' 실시
순천향대 천안병원, 오는 9일 '대장암수술 환자위한 무료강좌' 실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8.02.0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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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센터 주관, 원내 교육관2층 제일약품 강당에서_13년째 열리고 있는 건강강좌로 명성
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9일(금) 오후2시 원내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대장암 예방과 올바른 치료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해 열린 건강강좌 모습.

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는 오는 9일(금) 오후2시 원내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갖고 우리나라 암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대장암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천안병원의 벌써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강좌로 일반인을 위해 마련된 것이기도 하지만 주로 대장암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백무준 센터장은 “대장암수술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극복을 돕기 위해 매년 봄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수술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학정보들을 전달하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대장암 수술 후 추적 관찰 방법(안태성 외과 교수)을 비롯 ▲장루 관리 방법(조혜경 전담간호사) ▲대장암 환자의 영양 섭취 방법(이해연 영양사) ▲대장암 환자와 운동(신황식 가정의학과 교수) ▲대장암 환자의 배뇨와 성기능(김두상 비뇨의학과 교수) ▲대장암 함암 치료 방법(박종은 약사) 등 모두 6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강당로비에서는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전시된다.

이날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사전접수 없이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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