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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항암치료제 개발 가시화' 강한 기대감
'줄기세포 항암치료제 개발 가시화' 강한 기대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8.02.01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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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셀, 항암효능 막바지 시험 중인 것으로 전해져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미라셀이 최근 혈액유래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를 이용, 항암효능 시험을 하는 등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세포분리 및 농축기술을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를 단시간 내에 분리, 대장암 세포에 미치는 항암효과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미라셀에 따르면 “이 항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은 뛰어난 항암효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존 제품들과 비교시 시술 준비기간이 짧아 보다 효율적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미라셀은 이외에도 연골재생 하지허열 심근경색을 허가받고 종합병원과 준종합병원, 의원 등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쉽게 가공할 수 있는 최소조작 원천기술도 개발, 허가를 신청중이다.

또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도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순 미라셀 공동대표는 “미라셀이 개발하는 세포치료제는 해외수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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