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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4K급 화질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올림푸스, 4K급 화질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2.0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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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프로세서 및 광원장치 일체형 시스템, 의료진 편의성·효율성 높여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올림푸스한국(대표·오카다 나오키)이 4K급 화질로 정확한 관찰을 돕는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4K 모니터와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통해, HD 화질이었던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8배 높은 4K급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방광, 요도, 전립선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내에 들어가는 스코프(scope) 부분은 쇠막대기 형태의 경성 스코프가 아닌 부드럽게 휘어지는 연성(플렉서블) 스코프이기 때문에,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크게 감소시킨다.

스코프 선단부의 형태도 각진 부분 없이 부드럽게 디자인 했다. 스코프가 체내에서 위로 220도, 아래로 130도까지 구부러지며, 시야각이 120도에 달해 방광의 경부부터 전체까지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비디오 프로세서와 광원장치가 합쳐진 일체형 프로세서를 도입했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그 동안 올림푸스는 연성 방광내시경을 공급해 방광 내시경 검사 시 환자들이 느끼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4K급 화질의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은 대폭 개선된 화질로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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