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말초신경학회 제 10대 회장에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이 취임했다.

말초신경학회는 지난 28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9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박진규 원장을 추대했다.

초대~제9대 회장은 모두 대학병원 교수들이 맡아왔는데 박 원장이 중소병원장으로는 최초로회장을 맡았다.

신임 박진규 회장(57)은 경기 평택에 위치한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의 설립자로 순천향의대와 포천중문의대 임상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를 비롯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수석 부회장 △대한기능의학회 법제이사△대한개원의협의회 상임이사 등을 맡아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말초신경학회는 전국의 신경외과 교수와 개원 의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말초신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다루는 학술단체다.

김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