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20:52 (토)
암학회, 오는 3월16일 ‘제1회 면역종양학 심포지엄’ 개최
암학회, 오는 3월16일 ‘제1회 면역종양학 심포지엄’ 개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8.01.29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역항암치료 기전 최신 연구결과 공유 및 면역항암치료 나아갈 방향 모색 예정
김열홍 이사장

대한암학회(회장 최은경, 이사장 김열홍, 학술위원장 김태유)는 오는 3월16일(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The 1st Korean Immuno-Oncology Symposium’을 개최하고 면역항암치료의 기전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면역항암치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한면역학회와 Genexine, NeoImmuneTech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The 1st Korean Immuno-Oncology Symposium’의 연자는 모두 총 13명으로 해외연자가 6명, 국내 연자가 6명 그리고 MSD 런천심포지엄 국내 연자 1명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암학회는 The 1st Korean Immuno-Oncology Symposium’ 개최와 관련,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치료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는 가운데 이를 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가 확대되고 있어 면역항암치료의 트렌드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암학회는 또 “오는 3월16일 개최되는 제1회 Korean Immuno-Oncology Symposium의 초청 연자는, Prof. Stuart Grossman (Johns Hopkins Univ.), Dr. Ronald Gress (NIH), Prof. Jian Li Campian (Washington Univ.), Dr. Jingwu Zang (I-MAB Biopharma CEO), KAIST 신의철 교수, 서울대학교 강창율 교수 등 면역항암치료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 면역항암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암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면역항암치료의 핵심인 항암면역 T 세포 면역반응과 이를 억제하는 암 미세환경에 대한 기전을 다루고자 하며 정밀면역항암치료의 근간이 될 수 있는 T 세포 수용체의 다양성 및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파트너로서의 IL-7의 병용효능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가 소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암학회는 “이러한 면역항암치료의 기초 연구성과에 근간을 하여 진행성 폐암 및 흑색종 등에서 표준치료로 자리잡은 면역항암치료 성적 이외에도 다른 여러 종양에서 면역항암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치료전략이 공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학회의 2018년도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8 K-CRAB (The 2nd Korean Cancer Researchers Collaborative Circles)
- 일자: 2018년 4월 16일
- 장소: 미국 시카고
- AACR 2018 Annual Meeting 기간 중 개최

✛제44차 학술대회 및 제4차 국제암컨퍼런스
- 일자: 2018년 6월 21-22일
- 장소: 서울롯데호텔(소공동) 2-3층
*국제학술대회로 진행(초청강연, 자유연제, 런천심포지엄, 마스터클래스, 암 관련학회 공동심포지엄 등)

✛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
- 일자: 2018년 11월 15-17일
- 장소: 서울롯데호텔(소공동) 2-3층
*AACR과 공동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진행

✛내년도 추계심포지엄은 AACR-KCA Joint Conference로 대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