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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산악회, 2018 시산제서 의료계 발전 기원
서울시의사산악회, 2018 시산제서 의료계 발전 기원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1.2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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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관 회장 비롯 회원 100여명 참석…석모도 낙가산 6km 코스 등반 성료

서울시의사산악회(회장·노민관)가 석모도 낙가산에서 2018년의 시작을 알리며 의료계 발전을 기원했다.

산악회는 지난 28일 오전 7시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집결을 완료한 후 2018년 시산제를 위해 목적지인 경기 인천시 강화도 낙가산으로 향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날씨가 추워 안전사고가 나기 쉬우니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목적지 도착 후 곧바로 산행이 진행돼 참석자 전원은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방개고개 기점 - 새가리고개 기점 - 낙가산 - 절고개 - 시산제 장소로 이동하는 총 6km 코스를 등반했다.

이날 산행은 추운 날씨에 눈 덮인 겨울 산에서 진행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다행히 부상자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 산악회는 장갑과 등산 머플러 등의 방한 용품과 간단한 유동식이 회원들에게 제공해 안전한 산행을 도왔다.

3시간여의 산행 끝에 절고개 근처 공터에서 진행된 시산제에서는 노민관 서울시의사산악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시산제를 열어 2018년 무술년 의료계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시산제는 노민관 회장을 비롯한 산악회 임원들을 시작으로 각 개인 순으로 진행돼 참가 인원 모두 새해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했다.

노민관 서울시의사산악회장은 “시산제를 통해 무탈한 새해 산행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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