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사랑회는 길병원이 지난 1997년 조직한 소아암환아 부모모임으로 다채로운 활동펼쳐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의 소아청소년과와 ‘천사사랑회(소아암 환자들의 부모모임)’는 지난 22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18년도 천사사랑회 신년회 및 치료종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천사사랑회는 가천대 길병원이 1997년 조직한 소아암 환아들의 부모 모임으로, 현재 자립하여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부모들은 서로 교류하며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1월에는 전년도에 치료를 종결(완치)한 환아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힘겨운 과정을 극복한 점을 축하하는 신년회 및 치료종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은 완치 어린이 5명에게 완치메달을 수여하고,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정남 진료부원장과 소아청소년과 전인상 교수 등 의료진들도 참석해 힘든 치료 과정을 잘 견뎌준 환아들과, 부모들을 격려했다.
환의를 벗고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은 마술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성심껏 치료해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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