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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성남시의사회장 선거 박춘원 후보 당선
제20대 성남시의사회장 선거 박춘원 후보 당선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1.2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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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득표율 56.04%로 당선 확정

 

경기도 성남시의사회 신임 회장에 기호 1번 박춘원 후보(박춘원산부인과·원장)가 당선됐다.

이번 성남시의사회 선거는 지난 17일(수)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과 우편투표로 진행했고 개표는 19일 오후 7시경 노광을 성남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주도했다.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총 투표율 80.27% (선거인명부 등재 502명 중 모바일 투표 386명, 우편투표 17명, 총 403명)로 기호 1번 박춘원 후보는 득표율 56.04% (226표)를 얻었다.

박춘원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의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졸업 후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이화여대 의대 외래교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의료자문위원, 성남시의사회 재무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박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찾아가는 의사회(회원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과 소통하고 사무국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대회원서비스를 강화하는 의사회로 업그레이드) △역량있는 의사회(회원들의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회원들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권익보호에 힘쓰는, 믿음직한 의사회로 업그레이드) △화합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의사회(구도심과 분당 그리고 판교, 위례지구로 확대되는 의사회의 지역별 특성을 이해하고, 회원들의 지역상황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적 특색을 아우르는 의사회로 업그레이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사회(다양한 봉사와 대민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보건의료현안에 전문가로서의 정책대안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존중받는 의사회로 업그레이드) △전통을 새롭게 계승하는 의사회(의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되, 시대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켜, 회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의사회로 업그레이드) △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의사회(시의료원의 공공병원 시범사업을 요청, 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제안, 문재인 케어에 대하여 ‘재정확보 및 수가 정상화 우선’원칙을 피력)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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